24일 방송된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박봄의 마약류 암페타민 밀수사범 처리 과정을 되짚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사 위의 검사, 정치 검사’란 주제를 다루면서 박봄의 마약 밀수 논란이 재조명 된 것.
하지만 방송 이후 화제가 된 건 박봄의 실제 나이였다. ‘PD수첩’에서는 관련 사건 처리 과정을 전달하면서 ‘사건처리 2010년’과 ‘당시 박봄 31세’를 함께 명시했다.
이에 따르면 박봄이 1984년생이라는 프로필 기재 내용은 거짓이 된다. 미국 나이까지 가정했을 때, 실제로는 1979~1980년생이며 2018년 현재는 39~40세로 추정된다.
현재 한국식 나이 35세로 알려진 것에 비교하면 최고 5살까지 많다는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PD수첩’에서 2010년이 아닌 박봄의 마약류 밀수 논란이 본격적으로 언급된 2014년을 기준으로 나이를 기재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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