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전혀 다른 두 멋진 남자 장동건, 박형식의 역대급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 수목드라마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츠(Suits)’는 변호사가 주인공이지만 뻔한 법정 드라마와는 다르다. 법정에 들어가지 않고 이기는 법을 아는 상위 1%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설의 변호사라는 타이틀의,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가진 멋진 남자 최강석(장동건 분).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능력을 가진 또 다른 멋진 남자 고연우(박형식 분)의 브로맨스도 기대해볼만 하다.
‘슈츠’가 ‘추리의 여왕 시즌2’의 뒤를 이어 SBS ‘스위치’,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누르고 시청률 1위를 견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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