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미나-류필립 부부의 사주풀이 나들이가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미나-류필립 부부가 대학로에 사주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나는 “여기 사주보는 곳 있다. 궁합 보러 가자”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사주를 보러 갔다.
사주가는 미나에게 “총명하고 머리가 좋다. 예의 바르고 머리도 좋고 매우 활동적인 성격”이라며 “연하와 혼인을 할 것이다. 늦게 결혼을 하면 행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필립에 대해서는 “연애, 연상과 많이 사귀어봤죠?”라고 물었고, 류필립은 “지금까지 연상만 5명 만났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필립은 “원래 (사주풀이) 그런 거 잘 안 믿는다”라면서 “그런데 하시는 말들이 맞는거 같긴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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