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극적으로 한 끼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사할린 편이 전파를 탔다.
밥동무 동해, 은혁을 만난 이경규는 “사할린에 올 밥동무는 동해밖에 없다”며 “동해를 끼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네 사람은 한인 문화센터에서 한인회 회장을 만나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질문했다.
시티몰에서 네 사람은 한인 동포를 찾기 위해 흔적을 찾았다. 은혁은 한 집에 달린 수신기를 보고 “한국방송을 보기 위해 달아놓은 거다”며 추측했고 이경규는 “그런식이면 여기 다 한국인이다”고 전했다. 이어 강호동은 “우리나라 사람들 5 좋아하지 않냐”고 말했고 은혁은 “오 필승 코리아 아니냐”고 물었다..
본격적으로 한끼 도전을 하며 실패를 겪은 네 사람은 한 러시아인의 도움으로 한인 동포들이 사는 집의 정보를 알게 됐다. 네 사람은 주변에 온통 한인들이 산다는 말에 희망을 가지고 도전했지만 연이은 실패를 겪으며 난관에 부딪혔다. 강호동과 은혁은 마침 귀가하던 집주인과 마주쳤고 한인이라는 말에 한 끼 식사를 제안해 결국 성공에 이르게 됐다.
이경규와 동해는 계속해서 한인 동포를 찾아나섰고 다른 한인 동포가 추천한 집으로 떠났다. 종료시간에 임박한 마지막 도전에서 두 사람은 극적으로 한 끼에 성공하게 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끼줍쇼’는 수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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