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에 따라 시·군 공모를 통해 오는 8월까지 우리동네 살리기 1개소, 주거지 지원형 2개소, 일반 근린형 3개소 등 모두 6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모델은 사업지 면적 규모별로 우리동네 살리기형(5만㎡ 이하), 주거지 지원형(5∼10만㎡), 일반 근린형(10∼15만㎡) 등으로 나뉜다.
도는 지방비 333억원을 포함해 모두 833억원을 투입, 대상지별로 3∼6년 동안 도시재생사업을 벌이게 된다.
또 중앙정부가 직접 선정해 예산을 투입하는 뉴딜사업 대상지 30곳 가운데 4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도내 사업지 9곳을 추천할 예정이다. 도는 도 선정 6곳과 중앙정부 선정 최소 4곳 등 올해 10곳 이상의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선정할 계힉이다.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경기도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무너진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경기도의 역량을 집약하고 도민과 시군, 전문가 등이 함께 협업해 경기도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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