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임태경 “‘미스티’ 살인장소, 원래는 모텔이었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드라마 ‘미스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임태경은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드라마와 처음 시놉시스가 조금 달랐다”고 밝혔다.

임태경은 “드라마에서는 금은방에서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사실은 배경이 모텔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명우가 모텔에 가서 혜란과 살해당한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본다”며 “혜란이가 본인이 당한 얘기를 하면서 ‘죽이고 싶다’고 얘기를 한다. 이에 명우는 살해를 결심을 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아무래도 시류를 따라 순화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태경은 JTBC ‘미스티’에서 혜란(김남주 분)을 위해 살인을 하게 되는 하명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