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촌동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으로 확산 되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무단횡단 사고의 경우 운전자의 책임을 경감해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이 등장했다.
해당 청원자는 “무단횡단자가 먼저 법을 무시하다 사고가 난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법률하에서는 운전자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단횡단 사고가 나면 운전자는 피해자 병원비를 물어 줄 뿐만 아니라 보험료까지 올라가는 피해자”라며 “법을 어긴 무단횡단자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을 이어갔다.
해당 청원은 27일 낮 12시 기준 750명이 참여했다.
[사진=유투브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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