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환영행사에서 북측 공식수행원으로 참가한 북한 군 수뇌부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했다.
군복 차림의 리명수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과 박영식 인민무력상은 이날 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북측 공식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눌 때 거수경례해 눈길을 끌었다.
국방정책을 총괄하는 박 인민무력상과 야전군을 총괄 지휘하는 리 총참모장은 북한 군부의 투톱이다.
반면 우리 군 서열 1위인 정경두 합참의장은 남측 공식수행원 인사 도중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거수경례를 하지 않아 대조를 이뤘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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