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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소식에 오늘날씨 화창... 서울 23도까지 올라

사진=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9도, 인천 9.6도, 수원 8.3도, 춘천 8.0도, 강릉 15.6도, 청주 10.3도, 대전 9.6도, 전주 8.4도, 광주 10.6도, 제주 14.1도, 대구 13.7도, 부산 15.0도, 울산 14.6도, 창원 1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6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3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동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예보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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