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뽀샵이 심했나”…실물과 너무 다른 女후보 선거포스터

선거에 출마한 대만 여성이 실물과 너무 다른 포스터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화제의 인물은 최근 대만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왕치야(왕치아). 선거용으로 제작한 포스터 속 얼굴이 실제와 너무 다르다는 비판이 쏟아져 이래저래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대만은 전통적으로 입후보자이 사용하는 선거 포스터의 ‘후보정’을 다소 허용한다. 하지만 왕치야 후보의 경우,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평가가 많아 본인도 진땀을 뺐다.

이 같은 소동은 SNS에서도 벌어졌다. 왕치야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는 “누가 진짜 입후보자냐”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손녀를 뽑아달라고 응원하는 할머니 아닌가”라며 혀를 찼다.



이에 대해 왕치야는 “포스터를 수정해 다시 일일이 배포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며 “어쩔 수 없이 기존 포스터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시의원에 당선될 경우, 열심히 운동해 사진처럼 살을 쏙 빼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서경스타 최주리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