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EBS1 ‘VJ특공대’에서는 ‘당진 줄다리기 24시’ 편이 전파를 탄다.
충청남도 당진시에 울려 퍼지는 함성 소리.
의여차~ 의여차~ 처음 보는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서로 몸을 기대어 줄을 당기는 사람들!
과연 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무게 40톤. 길이 200미터. 수백 명이 무려 4만 단의 짚을 사용해 꼬박 한 달을 걸려 만든 거대한 줄.
이 줄을 당기기 위해 5만 명 운집! 구호에 맞춰 다 같이 젖 먹던 힘을 다해 줄을 당긴다.
윗마을이 이기면 평안,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라는데.. 누가 이겨도 즐거운 대결.
승패에 상관없이 웃음 짓게 되는 그 현장을 만나러 VJ특공대가 떠난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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