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인 가운데 본인의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기량은 모 워터파크의 광고 메인 모델로 촬영한 일화를 밝혔다.
당시 박기량은 “내가 메인인 줄 알았는데 함께 하는 모델들이 있었고 다들 글래머였다”며 “그걸 보고 기가 죽었는데, 설상가상으로 비키니마저 민망했다. 천 뽀가리 수준으로 작아 겨우 가리고 촬영을 마쳤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해당 광고가 나가자 본인의 골반과 가슴을 두고 노골적인 악플들을 경험했고 이 때문에 “내 몸에는 가슴이 클 수 없다. 그 일이 있고 두 달간 슬럼프가 왔는데 회사 실장님에게 진지하게 가슴 성형 상담을 했다. 그런데 3개월간 활동을 할 수 없어서 엄두가 안 나 수술을 포기했다” 고 털어놨다.
[사진=박기량 인스타그램]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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