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 ‘어벤져스4’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는 2019년으로 개봉 예정된 마블의 새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후속작을 짐작케 하는 결말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쿠키 영상에는 여성 히어로 캡틴마블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왔다.
‘캡틴 마블’은 마블의 여성 슈퍼 히어로 중 한 명으로 본명은 ‘캐롤 댄버스’이다. 캡틴 마블은 초인적인 힘을 지닌 히어로로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와 격투시 기대감을 높인다.
캡틴 마블 역에는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미국 헐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캐스팅됐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4’ 시리즈보다 먼저 관객을 만날 예정. 캡틴 마블의 솔로 무비 개봉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브리 라슨 외에도 사무엘 L.잭슨, 벤 멘델슨, 주드 로, 젬마 찬 등이 출연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