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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정유미, 결국 지구대 그만둘까 ‘이광수는 어쩌나’

tvN ‘라이브’ 정유미가 지구대를 떠나려 한다.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가 휘몰아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사제총으로 경찰을 쏜 범인의 등장, 충격적 사건이 발생한 지난 15회는 사선에 선 경찰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높였다. 경찰들의 목숨을 건 총격전이 예고된 가운데, 이 사건으로 인한 파장이 지구대를 덮칠 전망이다.





오늘(29일) 방송되는 ‘라이브’ 16회에서는 끊이질 않는 범죄에 무력감을 느끼는 한정오(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의 눈 앞에서 총을 맞은 경찰. 충격적인 사건에 가슴 아파할 틈도 없이 계속 발생하는 범죄들. 결국 한정오는 자신이 지구대 근무를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라이브’ 제작진은 복잡한 심정으로 사건 현장으로 뛰어가는 한정오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구대를 떠날 결심을 했지만, 여전히 사건을 마주해야 하는 한정오다. 절하게, 또 이를 악물고 뛰는 한정오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지친 듯한 한정오의 표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한정오는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눈물도 흘리고, 또 웃기도 했다. 첫 살인 사건을 마주하며 참담함을 느꼈고, 임산부에게 테이저건을 쏜 사건으로 실력 있는 경찰이 되자고 결심도 했다. 또 자신처럼 성폭행을 당한 자매를 보며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고, 사건 해결에 애를 쓰기도 했다. 경찰이 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던 한정오. 그녀는 정말 이대로 지구대를 떠나려는 걸까.



‘라이브’ 16회 예고 영상에서 한정오는 지치고 슬픈 목소리로 고백했다. “끝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이렇게 계속 볼 자신이 없어”라고. 이어 염상수(이광수 분)에게 해외 근무를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다. 지구대를 그만두려는 한정오의 결심은 어떻게 되는 걸까. 16회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16회에서는 범인과의 위험천만한 총격전을 펼치는 경찰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충격적 사건을 잊을 틈도 없이 계속되는 범죄에 경찰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달릴 예정이다. 한정오를 비롯해 홍일지구대 경찰들의 심장을 또 다시 뛰게 할 사건들이 예고되는 ‘라이브’ 16회는 오늘(29일) 밤 9시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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