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8일 브뤼셀을 방문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화 통화에서 강경화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 협의 등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미 간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