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수동 삼성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29일 오후 3시경 안양시 석수동 삼성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4시경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상태다.
현재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연합하여 인원 100여 명과 헬기 6대를 비롯,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큰 불길을 거의 잡힌 상태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안양시에 위치한 삼성산은 서울대학교에서 남쪽으로 4km, 안양역에서 서북으로 5km 떨어져 관악산 서쪽으로 이어지는 481m의 산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해당 사진은 삼성산과 관련 없음]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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