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은 29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 강론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거론했다. 교황은 긍정적인 성과가 나왔다고 평가하며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해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길 기원하는 뜻을 밝혔다.
교황은 “남북정상회담의 긍정적인 결과와 핵무기 없는 한반도를 향한 진지한 대화를 위해 남북한의 지도자들이 시작한 용기 있는 노력을 기도로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