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재선거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현진 예비후보는 공천신청을 한 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과 공동체의 자유를 지키고 당과 정치를 바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며 출마선언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자신을 “정권의 탄압을 받은 언론인이지만 동시에 직장권력의 힘 앞에 좌절했던 젊은 여성 직장인”이라고 소개하고 “송파와 자유 시민을 위한 정치 마이크를 잡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제가 만난 송파 주민들은 권력자의 복심이라거나 권력에 기대는 정치인이 아니라 송파에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정치인을 바란다고 느꼈다”라며 “송파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배현진 자유한국당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에어로빅하는 영상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과거 배현진 후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쾌한 아침. 멋진 어머님들과 아시아공원에서 에어로빅”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배현진 후보는 아시아공원에 모인 여성들과 함께 어울려 에어로빅 댄스를 추고 있다.
[사진=배현진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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