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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해역 패류독소 진정국면 들어

패류독소 51개 검사 지점 중 18개 지점 검출로 줄어 들어...경남도 5월 초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경남도는 지난 26일 수산과학원이 경남해역에 발생한 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수산과학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51개 지점 중 18개 지점만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최고 30개 지점에서 발생했던 패류독소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굴, 홍합, 미더덕 등 품종별 발생수치도 해역에 따라 기준치(0.8㎎/㎏) 이하거나 검출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경남해역 패류독소는 지난 2월 26일 통영 오비도 해역의 자연산 홍합에서 패류독소가 처음 발생했다.

그간 경남도는 패류독소 피해예방을 위해 육·해상 지도·홍보활동과 동시에 주말·공휴일 특별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행락객을 대상으로 패류 채취·취식을 자제하도록 안내하고 어업지도선 등을 활용해 생산해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왔다.



또한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등 공동 대책회의도 다섯 차례 가지는 등 독소 피해 예방에 힘을 쏟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제해역에 대한 신속한 정보제공과 채취금지 해제 조치를 통해 어업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발생지역 시군과 도가 합동으로 그동안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시식회와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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