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한 연기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배우 황찬호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가운데, 여자친구의 가슴 먹먹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故 황찬호의 연인이었던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남자친구 황찬호 오빠 진짜 빨리와. 나 힘들어 빨리 와서 위로해줘. 어제도 그제도 우리 행복했잖아 엄청. 우리 다음 주에 놀러 가기로 했잖아. 빨리 놀러 가자”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황찬호는 지난 26일 새벽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32세. 고인은 올해 출연할 차기작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황찬호 인스타그램]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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