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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감성돔 60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지역 연안에서 어린 감성돔 60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감성돔 치어는 올해 2월 수정란을 들여다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뒤 70일 정도 키운 것이다. 체장이 5.0cm 이상으로 커서 자연 생태계에서 생존율이 높아 부산 연안의 자원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돔은 수심 50m 이내 해조류가 있는 모래바닥이거나 암초지대인 연안에 서식한다. 1년생의 경우 대부분 수컷이며, 3~4년생은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하기도 한다. 감성돔은 자연에서는 50cm 이상 크기로 자라기도 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고소득 품종이기도 하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09년 이후부터 부산 연안에 756만 마리를 방류해 왔다. 앞으로는 넙치, 조피볼락 등 다양한 수산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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