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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 잇따라 ‘활기’

무안국제공항이 국제선 정기노선의 잇따른 신규 취항으로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30일 무안공항 회의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장영식 무안군수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이날 일본 오사카(주 8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베트남 다낭(주 2회), 2일 태국 방콕(주 4회)을 오가는 정기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앞으로 타이베이 운항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제주항공 취항으로 지역 관광 판세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무안공항을 통한 더 많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므로 현지 이미지광고 등 적극적이고 세밀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사카 첫 취항을 축하하는 취항식과 첫 입국하는 일본 관광객 환영행사도 이뤄졌다.



이번 제주항공의 국제 정기편 취항은 광주·전남지역 관광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호기로 호남권 해외관광객 유치의 기폭제가 되고, 무안공항을 호남의 국제 허브로 구축하려는 전략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이번 제주항공 유치를 기점으로 일본과 대만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라도의 여행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TV, 신문 외에 파워인플루언서를 통한 SNS 바이럴, 현지 세일즈 및 유력 여행사와 언론사 팸투어 등을 진행하고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남도한바퀴 상품 출시 등 무안공항을 연결하는 전라도 여행코스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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