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테크노파크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 극복과 성과창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크게 4차산업혁명분야와 성장촉진 프로그램 1차로 나눠 모집하며, 5월 10일(목) 오후 6시까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4차산업혁명분야는 디지털 역량강화, ICT제조업 융합, 신시장 창출분야로 3년 이상 7년 이내 창업기업(대표자 포함 3인이상 인력 확보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 최대 100백만원 및 서비스(4차산업혁명 아카데미 등)를 지원한다.
성장촉진 프로그램 1차 모집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제품개선 프로그램은 창업 3~7년 이내)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교육과 자금(최대 50백만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모집에 앞서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세부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5월 3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스페이스쉐어 대치센터 5층 펜터곤홀(대치빌딩:선릉역 1번출구)에서 진행되며,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서울테크노파크 기업애로상담 창구 서울스텝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출연하여 조성된 산업기술단지로, 전국 테크노파크 중 서울 지역 유일의 테크노파크다. 기업의 창업, 창업도약, 기업성장 등의 전주기적 지원을 영위하는 비즈니스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