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라디오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과거 로이킴은 MMBC라디오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 를 진행하다 만삭인 아내를 둔 남편의 사연을 읽었다.
남편은 “와이프가 임신했는데 만삭인 관계로 내일부터 처갓집에서 지낼 겁니다. 그 흔한 카레나 곰국도 안 끓이고 갔네요. 선물이라도 주시면 안 돼요? 나 로이가 좋아하는 남자 형팬인데.” 라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로이킴은 “만삭인 와이프한테...그 흔한 카레나 곰국도 안 해놨다고 뭐라하시는 남편 분도 썩 그렇게 좋은 남편 분은 아닌 거 같아요.” 라며 “혼자 계신 남성분에게는 치킨이 최고죠? 치킨 드릴게요. 드리기 싫었었는데.” 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로이킴 라디오 때 옳은 말 바른 말 잘함.” ,“남편 철이 없어도 저렇게 없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라디오]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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