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인천공항공사가 공개입찰을 통해 체결된 위험물터미널 임대료 계약과 관련한 배임 혐의를 포착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자료를 확보한 뒤 압수물 분석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방침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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