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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박한별 남편은 누구?..동갑내기 금융업계 종사자

배우 박한별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며, 남편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박한별 SNS




박한별은 30일 오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67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박한별은 남편과 4년 전 처음 만나 지난 해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골프를 취미로 친분을 쌓았으면 작년 여름부터 결혼 준비를 했다. 애초 두 사람은 작년 가을에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 촬영으로 인해 올해로 날짜를 조율했다.

박한별의 남편은 훈훈한 외모를 가진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작년 결혼 소식을 알린 직후, 일각에서는 ‘증권 회사 회장의 아들’이라는 루머가 떠돌았으나 박한별 측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앞서 박한별은 작년 결혼과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었다. 그는 SNS에 “그동안 배우, 스태프에게 불편을 줄까 봐 꽁꽁 숨겨놨던 비밀을 발표할까 한다.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다”며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 ‘보그맘’ 촬영 기간과 겹쳐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게 보내왔다”며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인생이 통째로 뒤바뀌는 경험을 하고 있지만 연기 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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