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장영남이 출연해 남편과 결혼한 과정을 공개했다.
장영남은 “39살에 결혼했다. 마흔 전에 해야겠다고 했는데 가까스로 지켰다. 5살 아이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남편이 7살 연하”라고 밝혀 노사연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영남은 “같이 공연을 했는데, 공연 마칠 즈음 편지를 주더라”며 “‘감히 선배님을 좋아했던 것 같다’라고 쓴 편지였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장영남의 남편은 연극연출가 이호웅으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2014년 4월 첫 아들을 얻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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