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의 브랜드 렉스톤 보청기가 지난 4월 23일, 4월 25일, 4월26일 3일에 걸쳐 서울과 광주, 부산에서 2018년도 신제품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렉스톤 론칭 세미나에서는 렉스톤 보청기를 취급하는 보청기 센터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새롭게 출시되는 플랫폼인 ‘마이코어(MyCore)’가 적용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였으며,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세션을 통해 보청기 전문가들의 신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론칭 세미나에서 공개된 렉스톤의 새로운 플랫폼인 ’마이코어(MyCore)’는 ‘Made for me’ 즉, 나를 위해 만들어진 보청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보다 착용자 개인의 필요에 맞게 설계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마이보이스(My Voice) 기능은 마이코어 플랫폼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착용자가 느끼는 본인 목소리의 부자연스러움을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본인 목소리와 외부 소리를 구분하여 독립적으로 처리하는 마이코어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별도의 조작이나 설정 없이, 자동으로 본인 목소리와 외부 소리를 처리하여 보다 더 자연스러운 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난청인의 편의성을 돕기 위한 다이렉트 스트리밍(Direct Streaming) 기능은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별도의 액세사리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전화 통화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 트랜스미터 2.4를 TV와 연결하면, TV 소리를 보청기에서 스테레오로 직접 청취할 수 있어 한층 더 사용자의 편의성이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 ‘트루코어(TruCore)’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보급형 라인의 제품군 출시, 여기에 렉스톤 최초의 충전식 보청기인 스텔라 라인이 추가됨으로써 렉스톤 보청기의 제품군이 한층 다양해진 것 역시 주목할 만하다.
렉스톤 보청기의 신동일 대표는 “5월부터 판매될 렉스톤 보청기 신제품을 통해 보청기 착용자들이 본인의 목소리는 더 자연스럽게 듣고, 상대방과의 대화는 더 맑고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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