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락 갑질’로 물의를 빚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35)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1일 조현민 전 전무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에 첫 출석 했으며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경찰 청사 현관문 바로 앞까지 진입했다.
또한, 취재진 앞에 선 그는 반복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 전 전무는 이날 오전 9시56분쯤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경찰 청사 현관문 바로 앞까지 진입해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조현민 전 전무는 검은색 옷차림에 검은색 손가방과 회색 머플러를 가방에 얹고 출석했다.
한편, JTBC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씨 뿐만 아니라, 조현아 조현민도 해외에서 명품을 몰래 들여왔다는 제보가 관세청에 접수됐다 전했다.
이명희, 조현아, 조현민의 명품 밀반입에 관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관세청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