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될 ‘불타는 청춘’ 3주년 특집 마지막 편에서는 예비 신혼부부 김국진-강수지의 시청자 맞이 잔치떡 준비 현장이 공개된다. 요리업계의 대부이자 김국진의 스승인 백종원에게 황금 레시피를 전수받은 김국진, 강수지는 건포도와 단호박 등 재료를 손질하며 어떻게 떡을 만들지 다정하게 의논했다. 오가는 대화만으로 너무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형성되자 제작진은 “여기가 두 분 신혼집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국진은 “이러다가 우리 둘이 정분나겠다” “이미 정분 난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장시간 재료 준비로 지친 두사람은 간단한 커플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강수지는 김국진을 위해 어깨 마사지를 시작하고 밀착 스킨쉽을 보여 설렘을 안겼다. 사랑의 힘으로 피곤함을 극복한(?) 김국진은 다른 청춘들을 찾아 일일이 응원하고 지친 분위기를 업시켰다.
행사 당일 두 사람은 커다란 무지개떡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시청자 손님 맞이를 위해 칼로 일일이 조각을 내어 포장을 하는 등 끝까지 정성을 다해 잔치떡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예비부부 치와와커플의 꾸밈없는 달달한 케미스트리는 1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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