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밖엔 난 몰라’, ‘나의 신부여’ 같은 기존 히트곡은 편곡 작업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 되었으며, 런닝 타임 6분을 넘는 신곡 ‘알이랑 (With God)’에서는 남북의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심수봉은 이번 앨범에 대해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은 편곡을 통해 새로운 옷을 입었고, 새로 선보이는 곡들은 더욱 깊어진 성찰을 담았다. 오랜 팬들에게는 기쁜 선물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심수봉의 음악 인생에 대한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새 앨범은 4월 30일부터 온라인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 음원은 각 서비스 업체를 통해서 공개됐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