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장을 찾았다.
정창영 선수는 애프터스쿨의 센 언니 이미지였던 정아에 대해 “만났을 때 전혀 그런 느낌 없었다. 오히려 허당기가 있었다”며 “그런 덜렁대는 모습이 저한테는 반전이었다”고 말했다.
정창영은 ‘농구 집안’으로 유명하다. 한국인 최초로 일본 여자 농구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정해일( 감독의 아들이다. 정창영의 누나 정안나도 농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서울신길초등학교 농구부 코치다.
정창영은 경복고와 고려대를 거쳐 창원 LG에 입단했다. 정창영은 신장 193cm, 체중 90kg의 다부진 체격으로 2007년 제8회 국제농구연맹(FIBA) U-19 청소년대표로 활동했으며 2010년 대학농구리그에서도 어시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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