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양측은 ‘절친한 관계’임을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분 만에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위대한유혹자’가 남긴 진한 우정이 열애설로 확대 되면서 일어난 일.
2일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정말 친한 사이이다”며 “‘위대한 유혹자’ 방송 전부터 출연자들과 친해졌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문가영의 소속사 SM C&C 또한 “우도환과 문가영은 정말 친한 사이다. 함께한 배우들과 모두 친하게 지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위대한 유혹자’를 촬영하며 사랑에 빠졌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현장에서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위대한 유혹자’에서 우도환 문가영은 각각 권시현, 최수지 역을 맡아 절친 호흡을 맞췄다.
극중 우도환은 레드벨벳 조이와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현실에서는 문가영과 열애설이 불거지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우도환은 2011년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 이후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했다. 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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