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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2편까지 합숙하며 각본 작업 참여”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의 특색을 밝혔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데드풀2’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2016년 이후 2년 만에 ‘데드풀’ 2번째 시리즈를 선보이는 소감으로 “일단 ‘데드풀’의 이야기를 가장 진정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할 때 청불 방식이 적당하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들이 많이 보기도 하는데 성인영화다”라며 “2014년부터 ‘데드풀’을 만들려고 했다. 2008년부터 계속 각본 참여를 했다. 적어도 나는 뉴욕에서 집에서 작업을 했다. 같이 합숙하면서 작업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16일 개봉하는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조슈 브롤린)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16년 ‘데드풀’이 국내에서 33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어제(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2일)까지 양일간 내한일정을 소화한다. 어제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된 레드카펫과 무대인사에 참여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 오전 10시 공식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이날 오후 3시 45분 가수 에릭남의 진행으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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