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진의 진앙지는 충북 보은에서 북서쪽으로 11km 떨어진 보은군 내북면이며, 진원의 깊이는 11km라 밝혔다.
기상청은 청주 등 충북 지역의 주민들이 약한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있었지만,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4차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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