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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배용준과 남다른 우정 “동갑내기, 털어놨는데 치유가 됐다”

박진영, 배용준과 남다른 우정 “동갑내기, 털어놨는데 치유가 됐다”




가수 박진영과 배우 배용준이 ‘구원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이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디스패치가 박진영과 배용준의 구원파 집회 참석을 단독보도한 중에 두 사람의 과거 친분에 대한 각종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영과 지난 2015년 7월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자청해 화제가 됐다.

또한 과거 배용준은 박진영이 출연한 영화 VIP 시사회에 참석해 친분을 뽐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2012년 자신의 개인 SNS에 “욘사마(배용준)가 와인창고에서 90년 샤또 몽로즈를. 아 맛있다”라는 글과 함께 90년산 와인 인증샷을 올렸다.



또 박진영은 과거 토크쇼에서 “배용준과는 동갑내기 친구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친하다”며 “배용준이 따뜻한 성격이라 상처받은 일이 있으면 어루만져 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 용준이에게 털어놨는데 치유가 됐다”며 “배용준도 힘들어 했을 시기였는데 결과적으로 서로 또 보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박진영은 구원파 논란에 “성경공부일 뿐”이라 부인했다.

[사진=JYP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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