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인 창원실내수영장을 비롯한 늘푸른전당과 마산운동장, 진동종합복지관, 시민생활체육관, 용원국민체육센터, 의창·성산스포츠센터의 수영장은 무료 개방해 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에서는 야외광장과 어류생태학습관에서 쿠키·비즈악세사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해양솔라파크 3층과 4층에서는 가족영화 무료상영과 가족행복음악회를 각각 개최한다.
특히 의창스포츠센터와 성산스포츠센터에서는 관내 소외계층 어린이 50여명을 각각 초청해 빙상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시민생활체육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볼링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창원실내수영장에서는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무료 수영 무료강습을 진행한다.
조청래 이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움과 함께 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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