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경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낮 동안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오후에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4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당분간 해안과 남부지방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어 내일(4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며 모레(5일)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을 보이겠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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