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가 활동을 재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해 처벌 받았던 그룹 글램 출신의 다희(24·김시원)가 인터넷 방송 BJ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다희는 2012년 글램으로 데뷔해 싱글 앨범 ‘Party (XXO)’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9월 배우 이병헌 협박사건으로 구속기소 되면서 연예활동을 멈췄다.
글램 다희는 그해 7월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스마트폰으로 몰래 촬영한 후 이를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했다가 이병헌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공갈미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당시 매체는 “서울구치소 여자수용시설에 이지연과 함께 수감됐던 글램 다희가 매일 같이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도 활동 잘하고 있잖아” “이제는 BJ라니” “좀 뻔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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