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승리가 ‘내일도 맑음’ 주연을 맡은 가운데 그의 이력이 화제다.
1995년생인 하승리는 5살부터 연기를 시작한 연기 경력 19년 차 배우. 지난 1999년 SBS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의 딸 역할로 출연한 그는 5살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로도 아역 활동을 이어갔다. KBS ‘연개소문’(2006) ‘제빵왕 김탁구’(2010)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영화 ‘써니’(2011)에서는 유호정의 딸로 등장했다.
이후로도 브라운관을 통해 끊임 없는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드라마 ‘비밀의 문’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여자의 비밀’ ‘학교2017’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 것.
하승리는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성인으로서 첫 주연에 도전한다. 그는 학벌, 미모, 성격,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홈쇼핑 패션 MD를 연기하며 설인아, 진주형, 이창욱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
한편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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