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대상 예산 1,741억원중 목표액 1,079억원보다 188억원 많은 1,267억원을 집행, 전국 광역도중 가장 높은 집행률(117.42%)을 기록했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충남은 전국 17개 최우수 단체 중 5개 단체가 포함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5개 단체는 천안시와 금산·부여·서천·홍성군 등이다.
충남도는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간부회의와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독려하고 추진단장인 서철모 기획조정실장이 TF팀을 통해 매주 집행 실적을 점검하며 신속집행 속도를 높인 결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 전 직원이 힘을 합해 이룩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며 “2분기에도 낭비 요인을 없해고 최종 수혜자인 주민과 소상공인, 기업체 등이 재정 신속집행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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