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콘텐츠와 디지털미디어 플랫폼이 융합된 책 읽기 미디어 서비스 ‘대교 상상키즈’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교 상상키즈는 대교가 보유한 국내외 3,000여편의 동화책을 입체적으로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미디어 서비스다. KT 올레TV에서 방송채널(147번), 인공지능 TV서비스(소리동화), 실감형 콘텐츠(VR동화) 등을 제공한다. 콘텐츠는 5월 500여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콘텐츠는 도서 특성에 따라 아이들의 상상력과 지식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읽기 전, 읽으며, 읽은 후’로 이어지는 입체적 책 읽기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육 전문가가 하루 2권씩 새로운 책을 추천해주는 ‘하루 듬뿍 책 읽기’ 콘텐츠도 있다. 이 밖에 KT의 IPTV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3D 공룡, 우주 은하계 등 콘텐츠와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한 ‘스토리매직’ 콘텐츠도 제공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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