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반건조 생선구이 전문점을 운영해 5년 만에 20억 원을 벌어들인 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박대성·김정이 부부는 35년 동안 식당을 운영해 왔다. 과거에 부부는 김밥, 아귀찜, 복국 등 다양한 메뉴로 식당을 운영했지만 쪽박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딸의 한 마디가 전환점이 됐다. 딸 아지(37) 씨는 “부모님의 음식 솜씨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번번이 실패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늘 안타까웠다. 가족이 즐겨먹던 반찬인 반건조 생선구이를 사업 아이템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생선구이 전문점은 차별화에 성공해 5년 후에는 매출 20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서민갑부의 가게는 ‘성림’으로 경남 통영시 발개로 156에 위치해 있다.
20억 원 매출을 만들어낸 ‘말려야’ 사는 가족의 이야기는 이날 밤 9시 50분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