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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정해인,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확정..수지와 어깨 나란히

배우 정해인이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이 확정됐다.





지난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7일간 진행한 투표 결과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남녀인기상은 정해인과 배수지에게 돌아가게 됐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해인은 설경규를 3.86%차로 누르며 인기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일 오후 9시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화, TV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심사위원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TV 부문 조연상이 신설됐으며, 분장이나 특수효과 등의 스태프에게 주어지는 예술상도 신설됐다.



이날 시상 대상은 TV 부문 경우 대상,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남녀최우수연기상, 남녀신인연기상, 남녀예능상이다.

영화 부문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시나리오상, 남녀최우수연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연기상을 시상한다.

오후 9시30분부터 JTBC에서 생중계 된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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