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는 3일 오후 JTBC에서 생중계된 ‘2018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나문희는 “큰 상을 또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일흔 일곱 살에 상을 받아서 일흔 여덟살까지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너무 잘 받고 있는데 (손예진을 제치고) 내가 받게 됐다”며 “
위안부 할머니, 세상 모든 할머니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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