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대에 공급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7가구 모집에 총 4만1,024명이 청약해 평균 63.4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230.75대 1로 8가구 모집에 1,846명이 몰린 전용면적 101㎡A 주택형에서 나왔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였다. 전용면적 84㎡A는 122가구 모집에 9,994명이 청약해 81.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면적 84㎡B는 200가구 모집에 1만1,923명이 몰려 59.62대1을 기록했다.
이는 서신동에서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전주 도심지에 위치한 입지 조건으로 수요자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이달 11일 당첨자 발표 이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