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울릉도에서 ‘회 파티’를 벌일 것을 예고했다. 그는 세 얼간이와 함께 함께 울릉도 캠핑에서 바다낚시를 했는데, 당시 이시언과 헨리에게 자신감을 잔뜩 뿜어냈다고 전해져 숨겨둔 낚시 실력이 빛을 발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임찬) 242회에서는 월척의 꿈으로 가득 찬 이시언-기안84-헨리의 바다낚시가 공개된다.
우선 세 얼간이 이시언, 기안84, 헨리가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기안84는 이시언, 헨리와 낚시를 하러 가기 전 “회 실컷 먹게 해줄게”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특히 기안84는 진지한 표정으로 낚시를 하고 있는데, 그가 호언장담 한대로 낚시에 능숙한 모습이다. 심지어 그는 낚싯대를 바위에 팽개치고 바다에 첨벙 뛰어들어 바위 밑을 더듬으며 낚시에 열을 올리고 있어 그가 물고기를 얼마나 낚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세 사람 중 첫 수확의 영광을 안은 사람은 이시언이다. 그는 도구도 없이 바다에 손을 쑥 넣어 초대형 해산물을 건져 올렸고, 헨리는 작은 입질에도 크게 흥분하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분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기안84의 예상대로 세 얼간이는 회 파티를 열 수 있을지 바다에 자진 입수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던 세 남자의 바다낚시는 오늘(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