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는 오는 11일까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아카데미(D-DS Academy)는 강의 위주의 이론 교육이 아니라 실제로 전용 플랫폼을 통해 체험하고 실습하는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이후에도 개인이 플랫폼에 접속해 반복적인 복습이 가능하다.
강의 프로그램은 ▦파이톤(Python) 프로그래밍 및 넘피(Numpy) 기초 ▦기계학습 개론, 회귀분석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인공신경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스킬 업(Skill-Up) 섹션을 신설, 테크니컬 인터뷰와 입사 포트폴리오 제작방법 등 커리어코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아카데미(D-DS Academy)’는 프로그래밍 기초지식을 갖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총 16주 과정 중에 기초과정 참여자 100명을 1차로 선발하고 이중 출석과 실습점수를 통해 2차 4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임종태 대전혁신센터장은 “미래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고 그들이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