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이 서든어택 캐릭터 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 요정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4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과 계약을 맺고 오마이걸 캐릭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든어택의 오마이걸 신규 캐릭터는 ‘효정’, ‘비니’, ‘아린’ 레드 캐릭터와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블루 캐릭터로 나뉘며, 신규 감정 표현 2종과 세트 효과 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걸은 캐릭터 제작을 위한 사진 촬영과 녹음 현장에서 오마이걸만의 러블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오마이걸은 지난 1월 미니 5집 앨범 ‘비밀정원’발표 후 각종 음원사이트에 최상위권의 안착. 음원 방송에서 첫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최고의 음원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4월 초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를 론칭해 팝업 앨버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발매하며 그동안 본적없는 톡톡튀는 콘셉트로 탄탄한 기획력을 인정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말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싱가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펼칠 계획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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