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한 매체는 이태임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태임은 화장기가 거의 없는 맨 얼굴과 함께 D라인의 자태를 드러냈다. 그동안 섹시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이룬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 아기의 태명은 ‘달래’로 전해졌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3월 19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히며 잠적했다.
이태임의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 소식에 팬들은 물론 소속사 관계자들 역시 당황했다. 이태임은 발표 3일 후 소속사와 만나 남은 계약을 해지했으며, 이후 소속사는 “임신 3개월이 맞다. 출산 후 결혼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태임의 결혼 상대는 연상의 사업가로 지난해 연말 만나 결혼까지 이어졌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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